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소개








밤을걷는선비가 끝나면서 후속작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소개해드리려구요 :)




그녀는 예뻤다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뚱보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의 첫사랑 찾기에

혜진의 '절친' 하리(고준희)와 베일에 싸인 동료 신혁(최시원)이

가세하면서 벌어지는 네남녀의 재기발달 달콤아슬

로맨틱 코미디로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방송되요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김혜진 : 황정음



취준생 - 잡지산 관리팀 인턴 - 잡지사 편집팀



학창시절, 학교에 그런애 꼭 있었다

전교에서 제일 예쁜데 집도 부자인데다 공부까지 잘하고

재주는 또 왜 그렇게 많은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걸로

모자라 성격마저 심하게 좋아 얄미워 할 수조차 없는애.

말하기도 숨찰만큼 모든걸 다 가진 그런애.

혜진이 바로 그런애다. 아니 그런애였다


잘나가던 아빠의 출판사가 쫄딱 망하며 

알바전선에 뛰어들며 상위권 성적도 잃었다

그 정도에 끝나줬다면 좋았으려만, 좀 많이 섭섭한

외모의 소유자인 아빠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어딘가

꼭꼭 숨어있다 뒤늦게 발현,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잃다잃다 그녀는 미모까지 잃고 말았다


지금 그녀에게 남은거라곤 학자금 대출과 안쓰럽기 짝이 없는

스펙의 취업장수생이란 초라한 신분 뿐

찬란하게 빛나던 주인공 같던 그녀의 인생은 엑스트라 인생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

탄탄한 회사의 꼬박꼬박 월급 받는 직장인 되기가 꿈 !


그런데 15년전 헤어지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뚱땡이 지성준에게 연락이 온 것 !

하지만 가장 빛나던 시절의 그녀만 기억하고 있을 그 앞에

도저히 나설 자신이 없는 그녀는 절친이자

9등신 미녀 하리에게 부탁한다


"내 대타로 성준이 좀 만나줘, 오늘 딱 하루, 걔 앞에서 니가 김혜진이 돼줘!"

결국 첫사랑 앞에 나서지 못한 채 숨어버리고 마는 그녀,

나는 진짠데, 그 앞에만큼은 가짜가 되어야만 한다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지성준 : 박서준



모스트 부편집장



환골탈태란 말은 그를 설명하기 위해

생겨난말일지도 모른다

남성 패션지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늘씬한

현재 모습과 달리, 사춘기 전까지는 외모도 성격도 찌질 그 자체였다

또래보다 키는 10센티쯤 작았고, 몸무게는 10킬로그램 쯤 더 나갔으며,

여자애들과 눈도 못 마주치고 수업시간에 발표도 못할 만큼

소심함의 끝을 달렸다


옆집 사는 같은 반 인기걸 혜진과 소심보이 성준 사이에

한동안 교류랄게 없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단짝이 되고, 엄마의 죽음이란 큰 사건을 겪으며 혜진은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특별한 존재가 되지만

성준네의 갑작스런 미국행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만다


처음 이민 갔을땐 말도 안통하고 뚱뚱한 외모 때문에

놀림도 많이 당했다. 하루종일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고 공부만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전교에서 제일 공부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 애가 되었다

그러자 그를 무시하던 아이들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뭐든 이악물고 1등을 했다

그래야 누군가 다가와줬으니까, 그래야 친구를 만들 수 있었으니까.


명문 디자인스쿨 파슨스 수석 졸업 후 글로벌패션매거진

더 모스트의 뉴욕본사 수석에디터로 근무하던 중,

모스트의 한국판 발행사인 진성 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으로 파격 스카웃, 15년 만에 한국땅을 밟게 된다


15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가장 먼저 생각 나건 어머니, 혜진!

그동안 연애를 안한건 아니지만 마음 한구석엔

늘 혜진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움 같은게 있었다

가장 행복했고 슬펐던 시간을 함께하며 위로받고

추억을 공유했던 유일한 친구이자 따뜻하고 편해지는 그녀를

다시 찾고 싶은 그, 결국 첫사랑 그녀 헤진을 만나는데..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민하리 : 고준희



호텔리어



어떻게 저렇게 예쁠까 싶을만큼

예뻐도 너무 예쁜 초미녀,

몸매는 얼굴보다 더 죽인다.

화려한 외모만큼 패션도 취향도 화려하고

시원하게 뻗은 기럭지만큼이나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남 눈치 안보고 웃기도 잘 웃고

울기도 잘 울고 생각난건 바로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즉흥적인 성격에 싫증도 잘낸다


뭔가 죽어라 노력을 해서 이뤄내도 그녀의 진심은 안봐주고

뭐든 미모로 얻어낸거라 깍아내리고 폄하하는 무리들이 늘 있다

억울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상처도 받지만

하리는 그럴때마다 생각한다

' 꼬우면 니들도 이쁘던가~' 이게 하리 스타일이다!


12년전,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이혼 후

평생지기 혜진과 함께 산다는 조건으로 스무살때

독립을 허락받았다

그후 부부처럼, 엄마와 딸처럼, 친자매처럼,

형제처럼, 때론 이년아저년아 지지고 볶고 싸우기도 하며

헤진과 10년째 동거중이다


그런데 그녀가 태어나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픈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근데 하필 그놈이, 평생지기 친구 혜진의 첫사랑 지성준이다


사랑하는 친구와의 우정,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하게 된 남자와의

사랑사이에서 혼란에 빠지는 하리,

나는 가짠데 자꾸 진짜가 되고 싶어진다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김신혁 : 최시원



모스트 피쳐에디터



시답잖은 농담을 즐기고 매사에 장난스러워

나사가 하나 빠진듯 헐렁해보이는 인물

넉살 좋고 능청스럽다

웬만한 일에 긴장하지 않는 여유로운 성격으로

남눈치 안보고 할말 다하는 타입,

다들 눈치보든 상사 성준에게도 웃는 얼굴로 해야 될 말,

하고 싶은 말, 심지어 하면 안되는 말까지 다한다


한마디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스타일

은근히 속도 깊고 영 생각 없는 녀석 같진 않다


성격도 패션도 자유분방해 츄리닝에 슬리퍼 끌며

당당하게 출근할때도 있지만 슈트를 쫙 빼입는 날이면

제법 한 인물 나온다


모두 고루 잘 지내는 무난한 성격 같지만

정작 제 속은 잘 안드러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 미스터리한 인물


설렁설렁 일하는 듯 보이나,

타고난 센스로 결과물은 거의 훌륭하다

다방면에 재주가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재치있는 기사 덕에

고정 팬도 꽤 있어 동종업계에서 꽤 탐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더 재밌는게 생기면 미련 없이 떠나 생각이 다분한

자유로운 영혼!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황정음 박서준이 다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어요











또한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 앞에 나타난

못된 직장상사 성준이 사실 모델 포스의

훈훈한 외모로 정변한 첫사랑으로,

이들의 엇갈린 첫사랑 찾기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어요













이에 다시 만난 첫사랑과 고군분투 오피스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무료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꿀잼 드라마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보여줄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장인물 소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