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사망 - 유비저균 감염 원인
오늘 사망한 배우 박용식이 사망원인이 패혈증이 아니라
유비저균 감염이 원인이라고 밝혀졌어요
유비저균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국내 첫 사망자라고 하네요
지난달 29일 유비저균 감염을 확인했으며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유비저균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해요
유비저균 감염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으며
사람 간의 감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환자 격리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아요
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는 것이 유비저균 감염의 원인이예요
특히 유비저균 감염은 치사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며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유비저균 예방대처가 필요해요
사망한 배우 박용식씨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종교영화를 촬영하던 중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결국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해요
박용식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바로 유비저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유비저균은 국내에서 2차례 감염 사례가 보고 된 적은 있지만
사망 까지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
유비저균 감염은 호흡이나 상처가 난 피부 등을 통해 옮으며
수일에서 수년의 잠복기를 거쳐 고름집과 함께
급성 폐전신 감염, 만성 화농성 감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여요
환자 대부분이 결국 중증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되며
아직 유비저균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박용식 사망 - 유비저균 감염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