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줄거리












갑질이 난무하는 사회

인간이 저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기어이 행세를 하고야 마는 갑질행세


서로가 잘났다고 싸우는 특권층들의

싸움구경을 한번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는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유준상 (한정호)



법무법인 한송의 대표로 논리의 제왕

의전의 달인 !


선대의 최고지향 덕분에

오직 최고로만 먹고 입고 배우며 자랐고

필요하다면 뭐든 다 제공받았다

자신의 1남`1녀에게도 똑같이 해줬다



만사순조롭고 그저 최근에 M자형 탈모가

시작된 것이 살짝 신경 쓰일 뿐인데,

사고가 터진다.


자신의 뒤를 이어줘야 할 아들이 알 수 없는

세계의 이물질 소녀와 애를 만든 것.

' 우린 저애가 누군지 몰라. 알고 싶지도 않아.

다만 사후처리 끝날때까진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절대 하자가 있어선 안돼 ! ' 하자없는 사후처리,

과연 뜻대로 될까?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유호정 (최연희)



한정호의 아내,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귀부인으로

뭇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 대상이다


친정 또한 못지 않은 집안이나 양가부모가 일찍이 정혼,

한정호가 미국 유학 중에 결혼했다

부모대와 당대에는 고위 관료로 입신양명한 흔치 않은 명가,



남편 한정호는 젊고 이지적인 여성과 담소하는걸 좋아한다

담소라 치고 묵인하는 수 밖에

대신 자신도 가끔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어울린다

우정을 살짝 넘을때도 있지만 그외에는 오로지 기품 있고

상냥하며 강아지에게조차 눈을 흘기지 않는다



아들 인상이 수시전형에 합격하여 과업 완수에 만세를 부르고

입학 전에 같이 유럽 미술관 여행이나 다녀올참이데,

웬 천둥벌거숭이 여자애 하나가 배가 불러 나타난다. 재앙이다



맹랑한 계집애는 겁에 질려 더듬거리면서도

맞는 말만 한다

품위를 잃으면 끝장이라 분노와 혐오의 속마음을

감추다보니 무슨말을 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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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인상)



한정호와 최연희의 아들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외고에서도 눈에 띄는 수재, 부모님 말씀은 법이고

자신이 귀족인줄만 알다가 동갑내기 서봄을 만나 연애를 신세계에 눈떴다



완벽한 아버지 앞에서 늘 주눅이 든다

기품이 넘치고 아름다우신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한번 맘놓고 낼 수가 없다

그게 다 억압이라는 것을 봄이한테 빠지고 나서야 알았다



스펙을 위해 참가한 영어 토론 캠프 해산 날,

그냥은 헤어질수가 없어 손을 잡고

입을 맞추고 끌어안았는데 부모님이 늘 강조하시는 적정선을 지킬 수가 없었다

수시전형 발표 뒤 재회를 약속했지만 자신 없었다



새삼 하늘이 노래져서 결국 서 봄을 찾아나서는데

잔뜩 부른 배를 부여안은 모습에 그대로 기절,

' 아버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애를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콘, 그걸 사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그걸 제대로 사용했는지도, 그런데요 저는 저 애, 서 봄, 정말 사랑해요 엉엉'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고아성(서봄)



서울 한복판 납작한 재개발 사각지대,

인 서울, 대학 진학율 3%의 일반계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주눅들 일이 없었다

시험에 절대 안나오는 잡학에 밝고, 급우들을 단번에 깨워주는

돌발 몸치 댄스 등으로 제법 인기도 누렸다



영어 토론 캠프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면,

나갔더라도 예선에서 떨어졌더라면,

준결승에 올랐더라도 같은 조에 배정된 동갑나기

한인상과 사랑에 빠지지만 않았다면

이토록 구체적인 수모를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 줄은 상상도 못한 채

'첫경험을 한다면 너랑' 이런 서약을 하고는

대학 들어갈 때까지 절대 만나지 말자,

공부에만 전념해서 대학생으로 만나자, 굳게 다짐하고

둘이 동시에 핸드폰 번호를 바꿨다

그런데 그때까지 버틸 추억이 있어야 하니까

딱 키스 한번만 하기로 한 것이 화근이었다

그만 선을 넘어버린 것이다



8주를 넘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고

쌀쌀맞은 담임선생님한테 들키기 싫어서 자퇴했다

만삭의 몸으로 인상의 부모와 첫 대면한 자리에서

아이를 낳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한 감시 아래 던져진다


잘못을 했으니까 고양이 앞의 쥐처럼 용서를 바랄 뿐

치이고 당하면서 이구석 저구석 숨어들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 잡안의 숨겨진 일들을 알게 된다


안다는건 과연 힘이다

그들의 권력 또한 권문세가의 비리를 다 앎으로서 생겨난 것이다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을 살펴보니

인물들이 처한 배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되 아주 대조적으로 그리며

앞으로 이 배경에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특히 정부 인사에 관여할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한정호,

우아하고 고양을 갖춘 듯 행동하면서도 미신을 믿는 이중적인 모습의 최연희 부부가

아들이 여자친구를 임신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데요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들의

높은 인지도 뿐 아니라

조연으로 나오는 분들도 연극배우 출신 배우들이 보여주는

리얼한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풍문으로 들었소 줄거리 !!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줄거리가 재밌고

참신해서 그런지 시청률 또한 높게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사회에 갑자기 화제가 된 갑의 행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말 제대로 된 갑의 행세를 꼬집는

사회풍자 드라마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꿈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인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줄거리 !!!












이전 월화드라마였던 펀치와는 조금 다른

현실 풍자 드라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장인물 줄거리

더욱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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