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보다 고통스러운 대상포진 젊은층도 빈번
기온은 따뜻해졌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생기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예요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일교차와 여러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맞물리면서 감기보다 훨씬 무서운 대상포진이 오기 쉬워요
대상포진 젊은층도 빈번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만큼 통증이 심하고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엔 신경통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최근 대상포진은 과거와는 달리 젊은 층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예전엔 젊은층보다는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거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최근엔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2~30대 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대인들의 복잡한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면역력이 점점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예요
대상포진의 우너인은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데요
어릴때 수두를 앓고 나면 다 나은 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데요
체내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에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되어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면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대상포진 !
대상포진 젊은층도 빈번
대상포진에 걸리면 처음엔 몸의 한쪽 부위에 심한 통증이 와요
가슴, 허리, 팔, 얼굴 순으로 통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몸에 통증이 오면 스스로 감기 몸살이라고
자가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서 신경통이나 디스크, 오십견,
늑막염을 오진을 받는 일도 있어요
며칠이 지나 피부에 물집이 잡혀서야 비로서 대상포진이라는 확진이 내려지는데
따라서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몸의
어느 한쪽에만 나타난다면 대상포진 증상을 의심해보세요
바이러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한가닥씩 나와있는
신경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에 증상이 한쪽으로만 나타나요
두통을 호소하거나 팔다리가 저리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숨쉬기가 곤란하고 근육통, 복통이 나타나기도 해요
대상포진 통증이 나타난 후 보통 3~10일 정도 지나면
피부반점과 물집이 생겨나고
작은 물집이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점점 뭉치면서 띠 모양이 되는데
그러면서 고름이 차고 탁해지면서 딱지로 변하게 되요
보통 2주가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증상도 좋아져요
대상포진 증상에 피부발진이 생기게 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되요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 항바이러스 주사를 맞으면
발진이 빨리 가라앉고 통증을 완화하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빈도도 줄어들어요
출산보다 고통스럽다는 대상포진 젊은층도 빈번